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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거란전쟁 - 고려와 거란은 어떤 사이?

안녕하십니까? 절찬리 상영 중인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고려와 거란은 총 몇번의 전쟁을 치뤘을까요? 
 

 

첫 번째 침략 (993년)

거란의 첫 번째 고려침략은 993년입니다. 당시 거란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고려 북부지역을 장악했습니다. 고려는 평화를 위해 거란에게 조공을 바치기로 하였고 이 협정을 강화 협정이라 부릅니다.
당시 왕은 성종이었습니다. 성종은 거란 군대에 대항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력이 없었으므로 전쟁을 피하고자 평화를 선택하였습니다. 강화 협정으로 성종은 일시적인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.
 

두 번째  침략 (1010년)

거란의 두 번째 고려침략은 1010년입니다. 당시 고려의 왕검성에서 국경 분쟁이 발생하였고 이를 빌미로 거란은 고려를 침략하였습니다. 이 때 고려의 수도인 개경이 함락되었고 고려왕은 피신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.
당시 왕은 현종이었습니다. 성종은 수도가 함락되자 어쩔 수 없이 피신하였고 이후 거란에 대항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나 상황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.
 

세 번째 침략(1018년)

거란의 세 번째 고려침략은 1022년입니다. 당시 고려는 내부적으로 안정을 찾은 상황이었으나 거란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한 번 더 침략을 시도했습니다. 그러나 지난 두 번의 침략과는 다르게 고려가 강력하게 저항하였고 거란은 큰 손실을 입고 철수하였습니다. 
당시 왕은 두 번째 침략 때와 동일하게 현종이었으나 이번에는 고려의 내부 상황이 안정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거란의 침략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틀을 갖추었습니다. 
 

평화 협정(1022년)

양국은 평화 협정을 통해 고려가 거란에 조공을 바치는 것으로 기나긴 대립관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.
 
지금까지 거란의 세번의 침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감사합니다.